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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딩: Everlasting Starlight 본문
-엔딩: Everlasting Starlight
-사무소-
화면 속 리이나: '적당히 좀 해! 이딴 밴드, 이제 해산이야!
쿄코: 처음 보여줄 장면이군요. 합숙 첫날부터, 멤버 분열의 위기!
쇼코: 약간 신났던 건 비밀... 후힛.
리이나: 아니, 뭐어... 지금 보니 약간 무리가 있었네, 이거. 좀 부끄럽다.
치요: 지금이 아니더라도, 저는 촌극 같다고 느꼈지만요.
프로듀서: 그치만,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해.
치요: 무슨 뜻인가요. 애초에 왜 카메라 따윌 들게 한 거죠.
그거 때문에 큰일날 뻔 했다고요.
란코: 나에게 있어선, 큰 시련이었다...
그, 조금 허둥대기도 했고.
만일 세상에 발표할 거라면... 제대로 된 어둠의 단어로 다시 찍게 해줬으면 해... 요.
치요: 뭐어... 가치있는 영상이라고도 할 수 없겠죠.
이대로 어둠에 묻어버려야 해요.
란코 양을 위해서라도 당연한 일이고.
란코: 치요 씨... 고마워.
쿄코: 애초에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쓰기에도 좀 무리가 있죠.
멤버 분열 위기가 생긴 건 그렇다 쳐도... 그 뒤에 중요한 부분에서 카메라를 껐으니까요.
리이나: 그렇단 말이지. 기껏 맡겨줬는데 어중간했어.
카메라 하나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건 힘들지-.
프로듀서: 괜찮아.
리이나: 에? 무슨 소리세요?
프로듀서: 너희에게 카메라를 맡긴 건, 기록이나 선전을 위해서가 아니었으니까.
쿄코: 엣...? 그럼 뭘 위해서?
프로듀서: 합숙이라는 환경에 자극을 주고싶었어.
너희가 성장할 수 있는 양식이 될거라 생각했으니까.
압박을 이겨내는 강한 의지로 도전해본다. 그런 록한 마음을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했거든.
치요: 즉, 마찰이 일어날 것도 미리 예상했다?
프로듀서: 그건...
란코: ...치, 칠흑의 불꽃에 타버려라!
리이나: 뭐, 뭐야... 그럼 그렇다고 말했으면 좋았을걸~.
치요: 정말 그렇군요. 악취미인것도 정도가 있죠.
역시 네놈은 쓸데없이 고집만 센 변명쟁이군요. 우리가 합숙중일 때 대체 뭘 하고 있던 건지.
리이나: 아니, 그렇게까진 생각 안하지만!
쇼코: 그치만... 그렇다면 다행이야.
그 카메라를 껐던 시간들도, 다 의미가 있었던 거구나... 그렇게 감정을 부딪치는 거, 두근거렸어.
쿄코: 비가 내리고 땅이 굳는다는, 진부한 얘기지만요.
서로 의견을 나눠서 다행이에요. 덕분에 밴드의 유대도 단단해졌고요.
쇼코: 그러게... 쿄코 씨의 상냥함이 고마웠어...
이렇게, 우린 다들... 이젠 거의, 버섯 친구.
버섯 절친... 후히히...
치요: 버섯은 관계없지 않나요. 버섯은.
쇼코: 엣... 그렇지 않아.
같이 버섯 전골을 만들어먹은 사이잖아...
난, 기뻤다구...
쿄코: 후훗. 또 치요 짱이랑 같이 요리하고 싶은걸♪
치요: ...기회가 생긴다면.
프로듀서: 사이좋아졌네.
치요: 네놈에게 설명할 의무는 없습니다.
리이나: 맞아! 다들 이 뒤에 무슨 예정 있어?
쿄코: 전 괜찮아요. 오늘은 라이브 레슨도 없고요.
리이나: 그럼, 이대로 놀러가지 않을래?
밴드 멤버의 교류회라는 느낌으로. 라이브 전에 좀 더 친해지자!
란코: 그 요청, 받아들이겠어!
우리 악단의 인연은, 무대 위뿐만이 아니리니!
쇼코: 후히... 잘 부탁해요.
프로듀서: 재밌게 놀다 와.
치요: ...말하지 않아도 그럴 생각입니다.
리이나: 그럼... 프로듀서 님, 실례할게요!
쿄코: 친구끼리 일 외의 시간을 보낼 거니까요♪
쇼코: 우리의 인연을, 더 더, 다지고 올게...
란코: 그럼, 다녀오겠습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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