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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6화: [behind] pi-chan

logmemo 2020. 1. 10. 18:24

[MAKING]スノー・マジック!

 

 

 

-제 6화: [behind] pi-chan

 

 

 

'눈의 마법을 찾아라!'

 


 

 

텐카: 카메라... 빌려서... 다행이다...

 

마노: 후훗, 그러게...

 

(부스럭)

 

마노: 그러니까... 그럼, 저희가 뽑은 제비를 공개할게요...

'눈의 마법을 찾아라!'

 

키리코: 눈의... 마법...?

 

텐카: 왠지... 텐카네 팀만... 제비의 내용이 좀... 달라...

 

마노: 미, 미안해. 다른 걸 뽑았으면 좋았을걸...

 

텐카: 앗, 아, 아니! 마노 짱은, 아무 잘못도... 없어...!

 

마노&키리코&텐카: ......

...음-...

 

마노: ...저, 저깃, 우선은 숙소 주변을 산책하는 건 어때?

뭐라도 힌트가 될만한 게 있을 수도 있고...

게다가, 좀 춥지만 날씨가 좋아서 공기도 트여있으니까...

 

키리코: 후훗... 응...

습-... 하-...

마노 짱의... 말 대로야...

 

텐카: 유코쿠 씨... 마라톤 때 같아...!

텐카도... 할래...!

습-... 하-...

 

마노: 키리코 짱, 텐카 짱...!

나, 나도... 습-... 하-...

...후훗. 그럼, 출발해도 될까...?

 

텐카: 아... 마, 마노 짱. 카메라는... 텐카가 들게...!

 

마노: 호왓, 텐카 짱, 그래도 돼?

 

텐카: 그게, 잘 할 수 있을진... 모르겠지만...

 

키리코: 후후... 다같이... 순서대로...

 

텐카: 으, 응...! 다음엔 유코쿠 씨에게 패스할게...!

 

키리코: 응...!

 

마노: 자... 그럼, 부탁할게...!

 

(부스럭)

 

텐카: 네...! 여기서부턴... 텐카 카메라멘...!

출발합니다...!

 

(부스럭)

 

텐카: 왓...! 무, 무슨 소리야...?

 

마노: ...그러니까, 나무에서 눈이 떨어진 것 같아. 

 

키리코: 후후...

기다려... 라고... 말하는 것 같아...

 

텐카: 기, '기다려' ...?

 

키리코: 응...

텐카 짱이... '출발합니다' 라고 그랬으니까...

'기다려' 라고...

 

마노: 후훗... 응, 그런 뜻이었을지도...

 

텐카: 니히히...

눈이... 말을... 니히히, 마법 같아...

 

마노: 혹시 이것도 '눈의 마법' 에 포함될까...?

 

텐카: 아... 찾은...건가...?

 

마노: 그러게... 그래도 다른 건 없는지 좀 더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.

 

키리코: 응...!

그럼... 카메라... 내가 들게...!

 

텐카: 유, 유코쿠 씨... 부탁드려요...!

 

키리코: 네...

 

(부스럭)

 

(사박 사박)

 

마노: -아...

 

텐카: 마노 짱... 뭐 있어...?

 

마노: 아니, 그게 있잖아.

날씨가 덕에 해님이 눈에 반사돼서...

너희 눈동자가 정말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여서...

 

 

키리코: 와...! 정말...

마노 짱도... 텐카 짱도... 

정말... 예뻐...

 

텐카: ...이, 이것도 마법...?

 

키리코: 후후... 두개 째...

 

마노: 후후...

앗, 그럼 이제 내가 카메라 들게.

 

키리코: 네... 부탁드려요...!

 

(부스럭)

 

마노: 넷...!

 


 

(사박 사박)

 

 

텐카: 아, 여긴... 숙소 앞인데... 그러니까, 앞으로... 어떡하지...?

 

키리코: 이 주변은... 다 돌아봤으니까...

 

마노: -어라...

 

텐카: 마노 짱, 왜 그래...?

 

마노: 아... 그러니까... 숙소 앞에 있는 눈사람...

 

키리코: 아... 장갑이... 늘어났어...

 

마노: 엄청 작은 걸 봐선 어린이용 장갑 같아

 

키리코: 또 누가... 빌려 준 건가...?

 

텐카: 그래도, 이 숙소... 지금 쓰고있는 사람들은... 텐카네 뿐인데...

 

마노&키리코&텐카: ......

 

(사박 사박)

 

 

아마나: -어라, 텐카네 팀이잖아, 왜 그래?

 

텐카: 나, 나- 짱...!

 

히오리: 마노랑 키리코 씨까지... 촬영 중이야?

 

마노: 히오리 짱... 응.

 

히오리: 무슨 일 있어...?

 

마노: 이 눈사람 말인데,

 

히오리: 응, 어제 치요코 씨랑 메이 씨가 만들던데...

그게 왜...?

 

마노: 목도리랑 모자를 누가 준 건지 생각 중이었는데,

산책하고 돌아왔더니 장갑까지 생겨있어서...

 

히오리: 그렇구나...?

누가 쓰워줬나...

 

카호: -히오리 씨-! 아마나 씨-! 오늘은 다같이 리프트를 타지 않을래요-!

 

히오리: 그래-!

...미안, 우린 이만 가볼게.

 

아마나: 카호 선생님-! 기다려요-!

 

히오리: 혹시나 하는 거지만... 

숙소 관리자분은 뭘 알고 있을지도 몰라...

물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.

 

마노: 그렇구나... 고마워, 히오리 짱.

 

히오리: 아니...! 그럼...

 

(사박 사박)

 

키리코: 숙소... 관리자분...

 

텐카: 가, 가보자...!

 

(사박 사박)


 

숙소 관리자: -아아, 그건 눈의 아이일지도 몰라.

 

텐카: 눈의 아이...?

 

숙소 관리자: 그래, 이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눈의 요정 말이지.

 

마노: 눈의...

 

키리코: 요정...

 

텐카: 요정님이라서... 마법을... 부릴 줄 아는 걸까...

 

숙소 관리자: 그럴지도 몰라.

눈의 요정이니까 눈이 있을 때만 그렇겠지만.

분명 너희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.

 


 

 

마노: 요정님... 아직 계실까...

 

키리코: 후후... 응... 분명...

 

텐카: 그게, 텐카...

텐카도, 눈의 마법에... 걸린 것... 같아...!

 

키리코: 응...?

 

마노: 텐카 짱, 무슨 마법같은 일이라도 있었어?

 

텐카: 으, 응...

마노 짱이랑... 유코쿠 씨랑... 전보다, 친해졌다... 고, 생각해...!

뭐, 뭐랄까... 마법처럼...!

 

마노: 텐카 짱...

 

텐카: 그러니까... 마노 짱도, 유코쿠 씨도... 마법사...

아니... 요정님... 일지도...

 

키리코: 그럼... 텐카 짱도 그렇겠네...

 

마노: 응!

-너희와 여기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야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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