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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1화: 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

logmemo 2020. 1. 2. 05:41

新春!283式かるた大全

 

 

 

-제 1화: 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

 

 

ALSTROMERIA

 

 

아마나: -얍!

 

(탁)

 

치유키: 와아...! 아마나 짱이 가져갔네!

 

아마나: 에헤헤-☆ 

그치만 패의 수는 아직 텐카 짱이 하나 더 많은걸.

 

텐카: 으, 응...!

 

치유키: 19장 남았어, 둘 다 힘내!

 

텐카: '아' 랑 '마' 는... 텐카가, 가져갈거야...!

 

치유키: 후후, '나' 는 아까 가져갔으니까.

 

아마나: 뭐-!? 아마나도 텐카 짱의 이름은 넘겨주지 않을거야!

 

치유키: 후후. 그럼 다음 패를 읽을게.

...갑니다. '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'

 


 

 

아마나: 와! 치유키 씨 굉장해-!

'영' '구' '평' '화' ... 네 글자나 있는데도 전혀 비뚤어지지 않았어!

 

텐카: 치유키 씨의 글자... 상냥한... 느낌...!

 

치유키: 아니...! 굉장하단 소리를 들을 정돈 아니야...

별로 도움되지 못해서 미안해.

 

아마나: 그렇지 않아! 좋겠다-, 아마나는 붓글씨 잘 못 쓰거든-

어떻게 하면 치유키 씨처럼 예쁘게 쓸 수 있을까?

 

텐카: 텐카도... 궁금해...!

 

치유키: 정말, 그 정도까진 아닌데...

그래도, 그러게...

둘 다... 좀 더 마음에 와닿는 말을 쓰는 게 좋을지도...

우선은 '영구평화' 보다는, 자기 마음에 드는 말을 쓰는거야.

 

텐카: 자기... 마음에...?

 

아마나: 와닿는... 말...

 

치유키: 그래...!

 

 

아마나&텐카: ......!

......

 

치유키: ......

 

 

아마나&텐카: 다 됐다...!

 

아마나: 아마나는, '영구재미-☆'

 

텐카: 텐카는... '영구콤보' ...!

 

치유키: 와아...! 후훗, 정말 개성적이야...!

응...! 너희다운 말인 것 같아서, 좋은걸.

 

아마나: ...에헤헷.

조금 비뚤어졌지만, 아마나는 좋은 느낌으로 잘 썼네- 하고 생각했어!

 

텐카: 텐카도...! 오늘 쓴 것 중에 최고 완성도...!

 

치유키: 후후... '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' 구나.

 

텐카: 물 퍼런... 퍼런 물...?

 

치유키: 응, 전에 한 카루타에서 나왔잖아?

비슷해보이는 것도, 잘 보면 서로 전혀 다르다는 뜻이야.

그게 생각나서...

 

아마나: 그렇구나-

 

텐카: 근데... 좀 웃기다... 물은 파랗지 않은데...

 

아마나: 맞아-☆

 

치유키: 후후.

...있지, 아마나 짱, 텐카 짱. 그거 말고도 좀 더 써볼래?

숙제를 하기 전에 연습을 하는거야. '영구평화' 말고... 너희가 좋아하는 거라던지

 

아마나: 와아...! 재밌겠다☆

 

텐카: 응...! 그러니까... 텐카는...

...텐카가, 좋아하는 건...!

 

아마나: '게임' ! 확실히 텐카 짱 다워☆

그럼 아마나는-...

 

치유키: ...'옷' 이라... 다같이 쇼핑했을 때 재미있었지.

 

텐카: 치유키 씨는... 뭐라고 쓸 거야...?

 

치유키: 나는 말이지-...

 

텐카: '딸기 찹쌀떡' ...! 좋아해...?

 

치유키: 응. 찹쌀떡도 딸기도 좋아하니까,

좋아하는 걸 한데 모아둔 음식이야.

 

텐카: 그렇구나...!

 

아마나: 아! 아마나, 좋은 생각 났어-☆

 

치유키: ... '딸기 찹쌀떡' ... '맛집 찾기' ...?

 

아마나: 맞아! 다음에 다같이 하자!

그러니까 이건 포부 같은 거지!

 

텐카: 니헤헤... 나-짱, 나이스 아이디어...

 

치유키: 그렇구나, 그러게...! 후훗, 고마워.

 

아마나: 아니-! 고맙단 말은 우리가 해야지-!

치유키 씨 덕분에 글씨 연습이 잘 되고 있는걸!

 

텐카: 응... 글씨 연습이 즐거운 건... 처음이야...

 

아마나: --앗! 잠깐만 기다려!

아직 제일 중요한 걸 안 썼어!

 

텐카: 앗... 텐카도...!

 


 

아마나: 다 됐다-

'텐카' !

 

텐카: '아마나' ...!

 

치유키: 후훗... 여기도, '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' ...

 

 

치유키: 닮았지만, 서로 다른...

정말 멋진 여자아이들의 이름.

 

아마나&텐카: ...!

에헤헤...

 

아마나: 그래도 그래도, 이것뿐만 아니지-☆

 

텐카: 그치-...!

 

치유키: ?

 

텐카: 텐카, 다음엔... '치유키 씨' 라고, 쓸래...!

 

아마나: 응, 아마나도!

 

치유키: 아하하, 너희 둘 다...!

'씨' 는 적을 필요 없는데?

 

아마나: 에헤헤. 그래도, '치유키 씨' 인걸-☆

 

텐카: 인걸-...!

 

치유키: 그럼 나도... '텐카 짱' 이랑, '아마나 짱'

그리고- '알스트로메리아' 도, 써야지

 


 

 

아마나: 하나 둘-☆

 

일동: '물 퍼런 것도 잘 보면 여러 가지라'

 

일동: '겉보기엔 똑같아도, 자세히 보면 완전히 다르다는 뜻'

 

텐카: 또 다같이... 글씨 연습, 하고싶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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